살아가는 이유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명제라고 생각한다...
얼마전 본 '추격자'라는 영화에서..
연쇄 살인범 하정우가 보도방에서 불러낸 여자를 붙잡아놓고 했던 얘기가 기억난다.
30살이 된 나는 그 무엇을 해도 그다지 재미를 못 느끼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회사 매점에 가면 음료수, 과자, 빵... 보기만 하면 대충 맛이 어떨 것인지 다 떠오른다.
그다지 먹고 싶지가 않다.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예전엔 그렇게 재미나게 하던 것들도...
이젠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다... 어느 정도 다 예상이 된다...
요즘 열심히 하는 와우가 할만하다... 라는 정도의 수준이지...
내가 살아가는 목적은 무엇일까?
살아간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나는 무엇때문에 살아가는가...
누군가 나에게 물어본다면...
난 대답할 자신이 없다.
로마를 불태웠다는 네로황제의 심정이 어떤 것이었는지..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지금 내게는 세상이 회색 빛으로 보인다.
얼마전 본 '추격자'라는 영화에서..
연쇄 살인범 하정우가 보도방에서 불러낸 여자를 붙잡아놓고 했던 얘기가 기억난다.
'니가 살아야 될 이유가 뭔데?'
여자는 잠깐 고민하다가... 정을 머리에 대자..
'딸이 있어요... 7살 짜리 딸이 있어요...'
라고 외치며 흐느낀다...
'아직 어려서 엄마 따위 금방 잊어버릴꺼야..'
이렇게 대답한다...
여자는 잠깐 고민하다가... 정을 머리에 대자..
'딸이 있어요... 7살 짜리 딸이 있어요...'
라고 외치며 흐느낀다...
'아직 어려서 엄마 따위 금방 잊어버릴꺼야..'
이렇게 대답한다...
30살이 된 나는 그 무엇을 해도 그다지 재미를 못 느끼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회사 매점에 가면 음료수, 과자, 빵... 보기만 하면 대충 맛이 어떨 것인지 다 떠오른다.
그다지 먹고 싶지가 않다.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예전엔 그렇게 재미나게 하던 것들도...
이젠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다... 어느 정도 다 예상이 된다...
요즘 열심히 하는 와우가 할만하다... 라는 정도의 수준이지...
내가 살아가는 목적은 무엇일까?
살아간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나는 무엇때문에 살아가는가...
누군가 나에게 물어본다면...
난 대답할 자신이 없다.
로마를 불태웠다는 네로황제의 심정이 어떤 것이었는지..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지금 내게는 세상이 회색 빛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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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나면 또 달라집니다. 저도 30살이 되었을 때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나무님에 따르면 사십대까지는 계속 불행지수가 올라가다가 40 이후에는 다시 올라간다고 합니다.
도아님 말씀을 들으니 조금 다행이다 싶네요...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생기고 하는데서 오는 즐거움이 아닐까요~?
근데 전 그게 참 걱정이 됩니다...
결혼을 하고 아버지가 되면... '나' 로서의 인생을 사는게 아니라..
'아버지' 혹은 '남편'으로서 인생을 살고 거기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아서요...
40이 되어서도 제가 '나'인 채로 있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썸이가 너무 우울해 하며 사는구만
새로운 자극을 좀 필요로 하는듯 ㅋ
그런데 와우는 너무 폐사람되는 게임같애~
또 다른 세상에서 사는 것이니..
이 세상에 사는 본체는 아무래도 피폐해질 수 밖에..
문제라면... '와우'라는 게임이 너무 잘 만들어져있다는게 문제겠지...
꽤나 할만한 게임이니 말야~
사는 이유???음...
나는...내일은 뭔가 더 쇼킹한 일이 생길 거 같아서 그거 구경할라고...
매일매일 별 희한한 일이 생기는데 구경 다 못하고 가면 안타까울거 같아서...
오래 살다보니 별일을 다 겪는다는 말이 있잖아...별일 다 겪어 볼라고...어떤게 제일 쇼킹한 일이 될지...은근히 스릴있잖아~ㅋㅋ
쇼킹한 일이라는게.. 즐겁게 쇼킹한 일이면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즐겁게 쇼킹한 일보다는... 짜증나는 일들이 많은 것 같아... -_-
정말 언젠가 뉴스를 보다 보니까 40대까지 불행지수가 올라간다더구나...
그 이유라는 것이, 건조함이라기 보다는 20대까지 형성된 스스로에 대한 기대감이
그 이후 40대까지 스스로 버리게 되거나 꺽여지는 데서 오는 무기력 비슷한 그런것이었던것 같다.
한편 결혼한 사람이 싱글보다 더 행복하다는 것도 있었던 것 같다.
"회사 매점에 가면 음료수, 과자, 빵... 보기만 하면 대충 맛이 어떨 것인지 다 떠오른다.."
동감... 나도 요즘은 매사가 그런것 같다. 젠체하자면 다 뻔한것 같고, 다 알아버린것 같고은 생각이랄까..
마치 내가 바로 다음에 어떤 행도을 할지도 예측가능한 정도라고 할까... ㅡㅡ,
'나'라는 것이 같은 환경에 같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도저히 이 상황이 바뀔지 모르겠다고 느껴진다.
그러나 니 블로그에 들어와보면 항상 똑같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안으로는 변화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지금의 내 얘기를 하자면,
내가 어떤 생각을 키워왔고, 어떤 성격이 형성되왔고, 어떤 버릇에 길들여졌는지 알게된 나이 같다.
그런 것도 잘 알지 못하고 떠밀려서 그리기 시작한 나의 10대 이후의 인생에서 지금까지
많은 편견과 오해가 쌓여있어서 세상이 잘 보이지는 않는다, ... 지금 내 상황이 좋지는 않쟎아..
혼자 사는 게 아니니까 나도 어떤 '역'할을 원하고, 주변에서도 기대하는 바가 있을것 같다.
좋은 친구, 좋은 동료, 줗은 부하, 좋은 상사,.. 그중에 좋은 아빠도 있을것 같은데...
지금 나는 무슨 '역'을 하고 싶은 것일까.
옛날 옛날 일은 몰라도 근대이후에는 스스로 결정해야할 문제가 하나 더 생긴것 같다.
30대의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되었달까~?
그런 느낌... -_-/
근데 지금의 나는 내가 20대에 바라던 30대의 모습과는 조금... 아니 많이 어긋나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게 무기력감과 의욕상실의 주 원인이기도 하고...
예전에 불경에서 본 그림 하나가 생각나는군...
사람의 인생을 표현한 그림이었는데..
절벽에서 쥐가 갏아먹고 있는 낡은 새끼줄에 매달려서..
절벽위 나뭇가지에서 떨어지는 꿀 몇방울을 혓바닥으로 맛보고 있는 모습...
난 그 꿀맛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건 아닐까..
옛날 처럼 책도 좀 읽고, 공부도 좀 더 해야 하는데...
생각만 앞설뿐 게으른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