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나서 달라진 점들
주변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저런 얘기를 해주기는 했지만,
결혼을 하고나니 바뀌는 것이 많아지더군요~ :)
1. 혼자가 아닌 함께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와이프가 하던 일을 그만두고 올라와서 함께 살기로 했습니다.
와이프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원래 살던 지방에서 일을 하다가 나중에 합치고 싶어했지만..
전 더 이상 혼자 살기 싫었거든요.. 떨어져 지낼거면 굳이 결혼을 할 필요도 없고..
와이프랑 같이 아침식사하고, 저녁도 가끔 같이 먹습니다.
집에오면 와이프가 문을 열어주고 반겨줍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 라고~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이런게 좋습니다~ :)
아직 함께할 취미생활을 확보하지 못해 그게 아쉽기는 하지만.. 전 그래도 좋습니다~
2. 게임/애니와 멀어짐
일명 ‘덕’스러운 생활과 조금은 멀어진 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저 혼자 뭔가 하는 걸 싫어해서 제가 혼자서 게임하는 걸 무척 싫어합니다..
아무리 게임을 좋아하는 저라도 게임하는 시간이 줄게 되더군요..
그 시간을 함께하는 재미나는 무언가로 대체해야할텐데.. 마땅한 것을 찾지 못해서 고민 중입니다~
3. 식생활 개선(?)
고기 섭취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_-;;
전 대체로 주는대로 잘 먹는 편이어서.. 와이프 입맛인 싱겁고 매운 음식을 마구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한 번씩 대박나게 맛없는 음식을 만들기도 하지만, 대체로 맛있게 만드는 거 같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래도.. 결혼이라는 거 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괴로운 면도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산다는 건 꽤 재미난 일인 것 같아요..
함께할 취미생활 찾는게 지금 제일 급선무인듯~ –0-;;
둘 다 TV 보는 걸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둘이 같이 하기 제일 속편한게 TV보는 일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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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과 멀어진 썸, 어찌 상상이 안되는 걸? ㅎㅎ
얼굴도 좋아지고, 건강도 좋아지니 좋구만.
뭐 이제 아기 생기면 취미 걱정은 안해도 될 듯. ㅎㅎ
멀어진건 아니고.. 덜해진게 아닐까 싶다..
난 여전히 게임이 좋고.. 애니, 만화도 좋아..
단지 와이프랑 같이 있는 시간에는 멀리할려고 노력중이지.. ㅎㅎ;
알콩달콩 재미있게 사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아요.
특별한 취미를 못찾으셨음 밤에 같이 산책이라도 해보셔요.
운동도 되고, 대화도 되고~ 1석 2조!! ^^
근데 '싱겁고 매운 음식'은 상상이 잘 안가는데요? ㅋ
춥고, 어두운 걸 싫어해서 밤에 나가는 것도 쉽지가 않다지.. -_-;;
여러가지 의미로 와이프는 까탈스러운 면이 많아서...
계속 고민해봐야지 뭐~ ㅎㅎ;;
ㅋㅋㅋ 즐거운 결혼생활 하고있구나 ^^
임마 집뜰이는 언제할겨?
집들이는 부담되서 계획 없습니다.. -_-/
털썩....덕질도 못하고 고기도 못먹는단 말이가.....먼산
결혼....다시 생각해봐야.........먼산
뭐.. 제약사항이 늘어나는건 사실이지요~ -0-;;
뭐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고~
결혼도 결혼나름이니 덕질 인정해주는 처자랑 결혼하세요~ ㅋㅋㅋㅋ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너도 좋은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는구나~
부디 좋은 관계가 계속 유지되길 바랄께~
난? 글쎄.. 난 이제 그저그런 삶의 길로 들어선 것 같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고.. 이제는 파격적인 행동이나 선을 넘어선 뭔가를 하기는 부담스럽지 않나 싶네..
뭐 하긴 예전이라고 큰 파격이 있었던 것은 아니네만... -_-;;
준혁이 재워놓고 컴터하다가 간만에 생각나서 들어와봤다. ^^
잘 사는거 같아 기쁘구나.
항상 져주는게 이기는거다~라는 생각으로 마눌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봉사하며 살거라!!!
나는 이제 완전 아/줌/마/다!
그래도 최강 깜찍한 울아들넴때문에 동안에서 노안으로 바뀐 내 얼굴도 만족하며 살고 있단다.
그래도 쫌 슬프긴 하다. T_T
너도 나중에 아기가 태어나면 그동안 느껴보지못한 기쁨과 행복을 느낄거야.
항상 행복하고 부자 되거라!!!! 그럼 안뇽!!!!